'배터리 사업' 내준 LG화학…사업편중 '심화'
LG화학이 업황 부진에도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38조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매출의 90%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석유화학 사업에서 발생해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첨단소재 사업에서 30%가 넘는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읽혀진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첨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