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적자' SK온, 2.8조 수혈 가능했던 이유는
에스케이온(SK온)이 최근 2조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년 이상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회사인데다가 최근 자본시장이 얼어붙어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1조9999억원,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Pre-IPO 형태로 8243억원을 출자받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