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과 HMM 동행, '해피엔딩' 될 조건은
정부가 작년 말 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지배 중인 해운사 HMM의 매각을 2025년께로 잡은 것에 대해 시장은 채무관계 해소 차원에서 시의적절하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HMM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경우 주요 주주들의 엑시트(투자금회수) 문제와 새 주인의 지분매입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까닭이다. HMM 매각 작업의 관건은 산은 등 주요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