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자율 7%대 단기차입금 미상환 왜
제주항공이 국책은행에서 빌린 단기차입금의 만기를 계속해서 연장하고 있다. 이자비용이 눈덩이처럼 불고 있지만 상환 계획조차 잡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대규모 신기재 도입에 따른 현금 유출이 불가피한 데다, 시중은행 대비 국책은행이 안전하기 때문이란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상환 압박 등에서 자유롭다 보니 악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을 견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