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배당 약속' 올해는 지킬까
한국조선해양이 출범과 함께 '30% 배당성향'이라는 약속을 내걸었지만 8년째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결산 실적 역시 적자폭을 줄이는데 그칠 것으로 관측돼 주주환원 재개 시점은 또 다시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미처분이익잉여금은 1406억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를 주주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