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 일회성 비용까지"…철강사 실적 '털썩'
주요 철강사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꺾인 판매 가격 때문에 경영 악화를 겪은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으로 4분기 최악의 실적을 냈다. 현대제철은 31일 4분기 영업손실 27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9% 감소한 1조616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진행한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