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효과' 삼성물산 건설, 영업익 폭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건설경기 후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진행한 하이테크 공사가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주주인 삼성전자의 발주물량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14조598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