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우철식 사장 승진…안정에 방점
지난해 하반기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렸던 태영건설이 대부분의 임원진을 그대로 유지하며 '변화 대신 안정'을 선택했다. 경영진에 책임을 묻는 대신 믿음을 보여준 것이다. 태영건설의 선택을 받은 경영진이 불안정한 시장에서 관리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31일 우철식 개발본부·NE(New 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