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신탁, 대손충당금 2000억 쌓았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해 3분기까지 쌓아놓은 대손충당금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탁사업부문의 거듭된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부진한 사업을 손실 처리하고 신탁사업 대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코람코자산신탁의 영업수익은 1680억원으로 전년동기(1533억원) 대비 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