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SK디앤디, 원인은 기저효과
부동산·에너지 개발 기업 SK디앤디가 지난해 크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추진 중인 대부분의 사업이 순항하고 있어 올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의 실적 호조가 그랜드조선 제주와 역삼동 오피스텔 부지의 매각으로 발생한 일시적 효과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지난해 실적 부진을 기저효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