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국내선 적자" 주장…팩트는?
남해화학이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급 실적을 낸 배경에 대해 회사와 농가가 엇갈린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농민들은 회사가 비료값을 크게 올려 재미를 봤다고 비판한 가운데 남해화학은 호실적을 거둔 건 맞지만 이는 수출 물량에 마진을 더한 것으로, 국내선 적자를 면치 못했단 주장을 펼치고 있는 까닭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남해화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