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17년 전 쌓은 '충당금' 이익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이 17년 전에 쌓은 대손충당금이 작년 4분기에 환입되면서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자회사 3사 가운데 작년 유일한 '흑자' 기업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의 빠른 수익성 개선으로 단일 최대주주가된 한국조선해양의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7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중 현대삼호중공업은 대손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