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꺾인' 금호석화, 실적 악화 원인은
금호석유화학의 실적 성장세가 꺾였다.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지난해 성장이 부진했던 이유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사업부문의 중국 수출 의존도가 30% 이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해당 제품들의 수요가 부진했고 제품 스프레드(마진) 역시 축소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7조9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