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결전의 날' 주총, 관전 포인트는
최근 경영권을 놓고 창업주 일가 간에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고려아연이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3월 넷째 주에 주총을 열 전망이다. 과반의 등기임원이 내달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어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 특히 예상 주총일을 기준으로 이번주까지 주주제안이 마감된다. 장형진 영풍 회장을 주축으로 한 장씨 일가가 주주제안으로 이사를 추천할 경우 상황은 더욱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