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정리한 '반도그룹', 향후 행보는
반도그룹이 계열사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 시켰다. 향후 계열사를 정리하며 흡수한 한진칼 지분 매각 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도 관심사다. 건설 업황이 침체기를 겪는 상황에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최대한 실탄을 마련해 본업에 집중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지난해 9월 화인개발을 흡수합병했다. 반도종합건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