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악화' KCC, 실리콘사업 '명과 암'
케이씨씨(KCC)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늘어났지만 분기별로 보면 수익성이 점차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중국의 실리콘 생산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국산 실리콘 제품의 시장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KCC 매출의 50% 이상을 실리콘 부문이 차지하면서 회사의 수익성이 실리콘 시장상황에 좌우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