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확장' 호반, 물류센터사업 난항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사가 준공시한을 지키지 못해 저온물류센터 개발사업의 1000억원 규모 PF 대출을 시행사 대신 떠안은 것을 두고 입지조건 등 사업성 검토부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발생한 일시적 수요 급증을 예상하지 못하면서 기존의 토목·주택사업과 달리 미숙함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 사업의 시공 지분 대부분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