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22.08.30
최종 업데이트 2022.08.30 08:46
최초 생성 2022.08.02 14:22:50
동양생명은 다사다난한 10년을 보냈다. 2011년 보고펀드로 최대주주가 바뀐 후 2013년 동양그룹 해체로 계열분리를 겪었다. 2015년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됐으나 모기업의 부실로 중국정부가 위탁경영을 맡았다. 2020년에는 중국 공기업 다자보험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현재 동양생명은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있다. 다자보험의 민영화 전후로 매각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유력한 가운데 올해 저우궈단 전 타이캉보험그룹 부회장(CFO)을 새 대표로 선임하며 자산관리와 매출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팍스넷뉴스는 동양생명의 최근 영업실적과 재무현황 등 주요 경영지표를 토대로 그간의 성과와 향후 매각 전망 등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