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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FN리츠 오피스 자산, '삼성' 뺀 브랜드 홀로서기 삼성그룹의 스폰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삼성FN리츠가 'FN PLACE(에프앤 플레이스)'라는 자체 브랜드를 내놓는다. 자체 브랜드를 통해 '우량 오피스 자산' 상징성을 강화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삼성그룹의 후광효과에 기대지 않고 자체 브랜드를 내세워 홀로서기에 나서는 셈이다. 다만 기존에 'FN PLACE'라는 상호를

2024 3Q 리그테이블 종합 미래·대신·NH證 '두각', 자본시장 전국시대 개막 자본시장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부채자본시장(DCM) 대표주관 1위 자리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던 KB증권이 3분기(7~9월) 순위권에서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3분기에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 NH투자증권이 각 부문 1위에 오르며 각자의 존재감을 뽐냈다. 반면 인수합병(M&A) 자문시장에

2024 3Q 리그테이블 유상증자 대신증권, 첫 분기 1위 달성…IB 강화 결실 올해 3분기 유상증자를 통한 기업의 자금 조달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도 대신증권이 처음으로 리그테이블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투자은행(IB) 역량 강화에 성공하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2024 딜사이트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국내 증권사들의 유상증자 대표주관 금액은 4

'이익잉여금 1.5조' 에스원…주주환원 유지할까 에스원은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맞춰 올해도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유지할까. 시장에서는 에스원이 최근 횡보 중인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1조5000억원대에 육박하는 이익잉여금을 앞세워 배당 확대에 나설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아울러 자사주 소각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에스원은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

에스원, 삼성 계열사 빛 볼까 에스원이 '삼성 계열사'라는 태생적 한계를 올해 반사이익으로 승화시킬까. 시장에서는 특수관계자인 주요 계열사들이 설비 증설 등을 위한 자본적지출(CAPEX)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에스원의 보안·건물관리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 중이다. 에스원 역시 기존 사업의 고도화 및 최적화를 통해 계열사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사로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가고

공시모음 하림지주 "하림산업, 시설증설에 689억원 투자" 外 하림지주 "하림산업, 시설증설에 689억원 투자" 하림지주는 자회사인 하림산업이 생산라인 증설 및 업무기반 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689억4900만원을 투자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하림산업 자기자본의 15.6%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금은 라면 공장 생산라인과 물류센터 증설에 각각 403억원, 28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투자기간은 오는 2025년

켄달스퀘어리츠, 안정적 임차인…올해 주가 30%↑ 국내 대표 물류센터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ESR켄달스퀘어리츠의 주가가 상반기에만 약 30% 상승했다. 물류센터 과잉공급 우려 속에서도 꾸준히 100% 임대율을 유지하며 국내 상장리츠 가운데 눈에 띄는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물류센터 수요 반등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우호적 시장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