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대표, 8년 장기집권 종식 가닥
하나UBS자산운용이 장장 8년간 이어져 온 이원종 체제의 종식을 앞두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품에 안기게 된 만큼 'UBS 사람'이나 다름 없는 이 대표의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룹의 인사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지주사나 은행 계열사 쪽에서 '하나자산운용'을 이끌 초대 CEO(최고경영자)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