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돌파 작품 '제로', FI 손실 불가피
추석 연휴 기간 동시 개봉한 세 편의 텐트폴(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 영화가 모두 손익분기점(BEP)을 넘기지 못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영화 제작비를 대는 재무적투자자(FI)들이 후순위에 서서 손해를 먼저 떠맡는 구조인 만큼, 투자금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문화콘텐츠 투자업계에 따르면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 설경의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