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잃은 금융당국
"작년에 정부(금융당국)의 규제 완화 발표를 믿고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면서 이맘때(2024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기대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금융당국과의 신뢰가 무너진 게 더 큰 일이다. 과연 다음에도 규제를 풀어준다는 얘기를 듣고 신사업을 준비하게 되면 또다시 하염없이 기다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