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좌초…공매행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좌초됐다. 사업비 대출 만기가 도래했지만 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한 탓이다. 해당 부지는 강남에 위치해 사업성은 충분하지만, 시행사의 자금여력이 부족해 사업이 좌초된 것이어서 향후 공매 입찰가가 하락하면 낙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