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인사'…젊어진 4대 금융그룹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젊어졌다. 지난해 말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 새 인물이 대거 등장한 데다 연공 질서를 따지지 않는 등 파격 인사가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4대 금융그룹 전체 계열사 53곳 가운데 27곳의 CEO가 교체됐다. 절반 이상이 바뀐 셈이다. KB금융그룹은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