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의 PF EOD 선언…현대차·한양證 '당황'
희상성원상떼빌 개발사업에 선순위 대주로 참여한 메리츠화재가 최근 사업장에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했다. 시행사가 사업장 준공 후 분양대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자 등을 제때 납입하지 못한 게 원인으로 알려졌다. 선순위 대주의 EOD 선언으로 중·후순위 PF를 주선한 현대차증권과 한양증권은 170억원 규모의 손실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