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수주전의 교훈
지난달 치러진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은 단연 역대급이었다. '강북권 대어'라는 수식어가 붙는 한남 뉴타운 사업장에서 국내 톱2 건설사인 삼성과 현대가 맞붙었다. 한남4구역은 위치와 일반분양 물량 등을 고려할 때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 중 가장 사업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올해 초부터 이어지는 압구정3구역 등 알짜배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