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로 끝난 동맹…미래-신한벤처 또 물먹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신한벤처투자의 컨소시엄 전략이 실패로 끝났다. 금융그룹 기관계 벤처투자사인 양사가 처음으로 동맹을 맺고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려 했으나 사모펀드에 막혀 고배를 마신 것이다. 홀로서기에 이어 컨소 전략까지 무위로 돌아가면서 운용자산(AUM) 1조원 이상의 대형 하우스로 꼽히는 이름값들에 먹칠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한국산업은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