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SAR 위성 수주전, '승자의 저주' 경계령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수주전을 앞두고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긴장감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군 정찰위성 425사업에서 각각 '눈(탑재체)'과 '몸(본체)'을 맡아 협력했던 두 기업은 이번에 체계종합을 전면에 내건 독자 경쟁 구도로 맞붙으며 서로를 넘어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 표면적으로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