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이종구 코즈니 대표(사진)는 1999년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코즈니’로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코즈니는 데이트 코스 같은 매장 디스플레이와 음악, 공간별로 다른 매장 향기를 연출하며 연 매출 300억원 이상을 올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2008년 회사를 매각한 이 대표는 GS리테일 이사, SK네트웍스 상무, 티켓몬스터 부사장으로 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