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대표, HMR 도전…성패는 '사업효율화'
지난해 롯데푸드의 새 수장이 된 조경수(사진) 대표가 야심차게 준비한 가정간편식(HMR)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롯데푸드의 HMR 브랜드 '쉐푸드', '라퀴진' 등이 후발주자임에도 경쟁사 제품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데다, 올 4월 완공 예정이던 김천공장의 HMR라인 증설 일정이 내년으로 순연되면서 역량 강화에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