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악화일로'...주주제안 뿌리치나
코스닥 상장사 KMH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2대주주로 올라선 사모펀드가 현 경영진에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요구했으나 KMH 최대주주 측이 이를 뿌리친 모양새다. 내달 열릴 KMH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구성을 놓고 표 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MH는 170억원어치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