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경쟁력, 국세청 추징금에 묻히나
풀무원이 올 들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음에도 웃지 못 할 상황에 처해있다.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납부로 적자전환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23일 과세당국 등에 따르면 풀무원의 완전 자회사 풀무원식품은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추징금 236억원을 납부했다. 이는 손익계산서 상 법인세비용으로 처리해 풀무원식품의 당기순이익에 악영향을 끼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