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차별화 '집중'…경쟁력은 '글쎄'
풀무원이 라면 사업 개편에 팔을 걷어붙였다. 상표권 출원은 물론 새로운 로스팅 공법을 통한 신제품 출시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라면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사업특성상 당장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다. 풀무원은 지난 8월, 라면 브랜드명을 '생면식감'에서 '자연은 맛있다'로 리뉴얼 했다. 당시 회사 측은 '자연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