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년과 SK의 선견지명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공장 'L 하우스'는 인류의 삶에 필요한 '빛과 소금(Light and salt)'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 지난 2012년 이 공장이 설립될 당시 SK케미칼은 'L하우스'를 발판 삼아 2020년까지 국내 백신 산업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SK케미칼의 이 외침은 수년이 지난 지금 현실화됐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