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2막' 맞은 최종양 이랜드 부회장
35년 간 이랜드그룹에 몸담은 최종양 부회장(사진)은 외환위기, 미국발 금융위기, 중국의 사드보복 등 숱한 대내외 악재 속에서 그룹과 동고동락을 함께 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런 능력을 발판삼아 최 부회장은 1986년 입사 이래 이랜드 구매·생산총괄부문장, 뉴코아 대표, 이랜드중국 총괄대표, 이랜드리테일 부회장을 거치며 승승장구 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