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 척 팔고, 모른 척 넘어가는 '리볼빙'
카드사에는 리볼빙 제도가 있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이용자가 약정된 결제일에 최소의 금액만 결제하고 나머지 대금은 대출로 이전할 수 있는 제도다. 연체 이력이 남지 않아 당장 카드 대금 납부 능력이 부족한 이용자에게는 유용할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와 채무 상환 부담은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 수수료율 평균은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