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라도 놔두길
오프라인 유통가에 대한 규제 강화에 발을 맞춰 온 여당과 정부 간 정책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대표적인 게 의무휴업 대상 확대다. 현재 유발법상 의무휴업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적용돼 있다. 여당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세계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백화점에도 의무휴업일 지정을 정책목표로 삼고 있다. 반면 정부는 복합쇼핑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