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콘 시대, 족쇄부터 벗겨라
올해 벤처투자 시장은 불을 뿜었다. 3분기까지 5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쏟아진 가운데 7곳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탄생했다. 제2벤처붐 열기를 타고 직방, 두나무, 컬리, 당근마켓 등이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벤처투자 업계도 화답했다. 조단위 밸류에이션(기업가치)에도 구주 투자에 활발히 나서는 곳이 늘었다. 투자한 기업이 유니콘이 되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