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파트너스, '엔케이' 구원투수 역할 톡톡
DGB금융그룹 계열 벤처캐피탈인 하이투자파트너스(이하 하이투자)가 2년 전 110억원을 투자한 '엔케이' 투자원금 중 일부를 회수했다. 영업손실을 기록하던 회사에 운영자금을 조달해 흑자전환을 돕고, 콜옵션을 통해 최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에도 일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투자는 지난달 말 엔케이 전환사채(CB)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