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재무통, 차입금 해소 드라이브 '신중론'
물류회사 한진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성균 전무(재무 및 투자총괄)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2020년 취임 후 차입구조 개선에 애를 먹은 가운데 올해부턴 금리인상 여파로 이자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에 주 전무가 그간 차환으로 일관해 온 차입금을 일부 해소해 재무구조를 정상화할 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진은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