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호조' 삼성물산 건설, 작년 영업익 8000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업계 맞수인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이 줄곧 주택사업보다는 해외플랜트와 하이테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이 빛을 발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보이자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수익률 높은 주택사업을 늘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부터 주택경기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