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왼팔' 이수근, 안전 논란 속 연임 성공
'조원태 사단'인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공기 정비(MRO) 자회사 아이에이티 대표이사 자리를 유지한다. 시장에선 지난해 대한항공의 안전 이슈가 잦았던 만큼 아이에이티 수장 교체 가능성을 거론돼 왔다. 하지만 이 부사장은 연임에 성공하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두터운 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