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욱, 위기에 맞서다
도기욱 넷마블 각자대표 집행임원은 게임업계에서 보기 드문 CFO(최고재무책임자) 출신 대표이자 현재도 넷마블 CFO를 겸직하고 있다. 넷마블에게 재무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상황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도 대표가 2022년 2월 각자대표로 선임됐을 때부터 넷마블은 실적 부진과 비용 부담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었다. 사실상 넷마블이 '재무통'인 도 대표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