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식품사업, 이익은 뒷전…성장만 능사?
풀무원 주력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해외사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국내시장을 벗어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한 해외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아직 실질적인 이익 회수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서다.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실질적인 이익지표인 순이익에서 224억원의 손실을 냈다. 직전 해인 2021년 193억원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