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인수 뒤 영업자산 성장 '눈길'
롯데카드가 2019년 롯데그룹 품을 떠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새 주인으로 맞는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카드업황은 당시에도 좋지 않았지만 카드업계 판도, 현금창출력 등을 고려했을 때 매물로서 롯데카드의 매력도가 컸던 만큼 인수전도 치열했다. 초반에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승기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