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정교선 '책임경영' 강화…반등 이끌까
현대백화점그룹이 대규모 인사개편을 진행한 가운데 정교선 부회장이 14년 만에 현대홈쇼핑 회장에 올라섰다. 실적 부진이 지속되자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회사 측은 정 회장을 필두로 홈쇼핑사업의 중장기사업 전략 수립과 신성장동력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달 31일 정기 임원인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