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마지막 보루' 2차전지사업 진출 무산
코스닥 상장사 '자이글'의 미국 2차전지 사업 진출이 무산됐다. 1년여간 별다른 진척사항이 없어 시장의 우려를 낳더니 2차전지 사업 관련 계약이 취소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열악한 재무구조 탓에 자체적으로 2차전지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불가능한데다 남아있는 2차전지 관련 기계장치 매각 처리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