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예상밖 '소폭 인사' 왜?
대한항공이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규모로 승진자를 배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갔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체급을 키우긴 했지만, 고위직 인사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업계는 이번 인사를 두고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항공업 특성이 반영된 데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화학적 결합을 의식한 결정이라고 분석한다. ◆ 부회장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