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지 못한 북미진출의 꿈
북미사업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북미법인 엔씨웨스트 홀딩스(NC West Holdings, 이하 엔씨웨스트)에 1338억원을 출자했다. 엔씨웨스트가 경영난에 빠지자 현금을 긴급 수혈한 것으로 관측된다. 엔씨웨스트는 5년 연속 적자를 지속해 지난해 증자 전까지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엔씨웨스트는 엔씨소프트의 미국 및 유럽 사업 담당 지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