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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조달’ 비중 커졌다…토스은행 ‘빨간불’ 신한금융그룹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주축의 '제3인터넷은행 컨소시엄(이하 토스은행)' 불참을 결정하면서 향후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스은행은 당장 신한금융이 출자하기로 한 지분 10%에 해당하는 자본금을 조달해야 한다. 예비인가 신청까지 남은 기간은 길어야 6일에 불과하다. 토스와 손잡을 금융기관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인터넷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2019.03.21 16:41

“일괄담보제도 올해부터 전면 시행”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아이디어가 경쟁력“이라며 “아이디어만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금융이 아이디어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혁신을 든든히 받쳐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과 금융이 함께 가는 새로운 길'이란

이용안 기자 2019.03.21 14:43

토스은행 컨소시엄, 투자자 바뀌나 오는 26일 예비인가 접수를 앞두고 막바지 투자자 구성에 나선 토스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이하 토스은행 컨소시엄)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참여가 유력했던 신한금융그룹이 불참을 확정한 가운데 기존에 거론되던 일부 투자자들의 이탈도 이어지고 있어 변화가 불가피하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은행 컨소시엄 탈퇴를 공식화한 신한금융그룹외에도 참여를 검토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9.03.21 13:45

신한금융，‘토스은행’ 컨소시엄 불참 모바일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제3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추진해온 신한금융이 최종 불참을 선언했다. 토스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은 신한금융이 전략 방향 및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이견으로 컨소시엄 참여를 철회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달 11일 양해각석(MOU) 체결 이후 양사가 향후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 방향 및 사업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2019.03.21 09:00

하나은행, 로봇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이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를 디지털 전환 원년으로 공표한 하나은행은 그룹 내 구성원의 인식과 조직문화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RPA 구축은 기존의 컴퓨터에 로봇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이용안 기자 2019.03.20 14:54

코인원트랜스퍼, 中 해외송금 크로스 오픈 코인원트랜스퍼의 해외송금 크로스(Cross)가 중국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네팔에 이은 7번째 해외 송금 서비스 지원이다. 중국 송금 서비스는 일반 송금, 빠른 송금, VIP 송금 총 세 가지 방식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중국 내 주요 은행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은행을 대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9.03.20 09:50

KEB하나은행,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의 운영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 이용자는 모바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가입과 기존에 가입한 퇴직연금 상품을 변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앱에서 신규 가입이 가능한 시간은 9시부터 18시, 상품보유자산변경은 9시에서 22시로 제한적이었다. 이

이용안 기자 2019.03.19 10:42

우리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3000억 발행 우리은행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3000억원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는 10년 만기, 2.68%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0.19%포인트 상승한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70%포인트의 스프레드를 가산한 금리다. 이는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중 가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2019.03.19 09:53

카카오뱅크도 최대주주 변경하나 연내 제3, 4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 출범을 앞두고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배구조 변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을 예고한 KT 이외에도 카카오 역시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 확대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배구조 변경을 위한 주주간 협의를 진행중이다. 협의에서는 2대주주인 카카오의 지분율 확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9.03.18 15:47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전망 이르면 오는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내려갈 전망이다. 주담대 금리의 기준 지수가 하락하면서 은행들이 일부 금리조정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월기준 신규 취급액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COFIX)가 전월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1.92%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와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15%포인트 하락한 수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9.03.15 17:23

케이벵크, 최대주주 변경될까 국내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등장한 케이뱅크의 최대주주가 2년만에 바뀐다. 설립초기 2대주주에 머물렀던 KT가 보유 지분을 대폭 늘리며 정보통신기업(ICT)기업으로는 최초로 은행 주인이 될 전망이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대주주 변경을 위한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지난 1월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도입으로 IC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9.03.14 14:58

제3인터넷은행 후보, 유력인사 모시기 총력 제3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이 사외이사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직 고위관료나 정치인 등 이른바 '힘 있는' 유력 인사를 영입해 선정 과정에 대비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예고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는 신한금융·비바리퍼블리카컨소시엄(이하 신한컨소시엄)과 KEB하나은행·키움증권·SKT텔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2019.03.13 14:40

2월 주담대 증가규모 줄어…주택거래 감소 탓 올해 2월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증가규모는 2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3000억원 줄었다. 전세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택매매거래 등이 위축된 탓이다. 서울시 기준 아파트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2019.03.13 13:40

기업은행, ‘디지털 뱅킹존’ 도입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서도 주요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뱅킹존’을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뱅킹존’에서는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통해 실명확인을 한 후 금융거래가 이뤄진다. 기존 자동화기기기(ATM)를 활용한 업무외에도 일반적인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적금 등 상품 가입은 물론 보안카드 발

이용안 기자 2019.03.13 11:46

하나은행, 동남아 위폐 대량 적발 KEB하나은행이 한화 276억원 규모의 동남아 위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3일 KEB하나은행은 최근 영업점 방문 환전 손님이 제시한 말레이시아 링기트화(貨) 100링기트 권종(券種) 100매를 전량 위폐로 확인하고 이를 신고해 경찰과 국정원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에 적발된 위폐에 부착된 홀로그램의 정교함이나 각 화폐에

이용안 기자 2019.03.13 10:58

블록체인동상이몽 은행도 탐내는 ‘블록체인’ 컨소시엄 성과 낼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은행권의 관심이 꾸준히 가열되고 있다.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컨소시엄 가입으로 블록체인관련 정보를 얻으며, 기존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낼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금융사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공동의 성과물을 내고 있는 것에 반해 국내는 아직 정보 수집 정도의 걸음마 단계다. 은행권은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와 관련해 아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9.03.11 14:27

블록체인동상이몽 ‘튀면 안돼’ 은행 뒤로 숨은 블록체인 금융당국이 나서 대대적으로 핀테크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호한 입장이다. 일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5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규제 샌드박스 심의에서 ‘블록체인’기반 ‘암호화폐’ 허용은 연기됐다. 과기부는 올해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컨소시엄 가능)에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9.03.11 14:27

블록체인동상이몽 은행권, ‘코인은 NO, 블록체인은 OK’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불가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블록체인 시스템 유지를 위해서는 자발적 참여자가 필요하고, 참여자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코인)가 발행되기 때문이다. 탈중앙화의 가치 역시 코인 이코노미 생태계가 더해져야 의미가 있다. 하지만 정부와 금융당국은 일단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떼어내고 보기로 한 듯 하다. 얼어붙은 블록체인 시장은 정부 지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9.03.11 14:26

핀테크 체험 카뱅 VS 케뱅, 해외계좌 틀려도 송금되는 곳은? [팍스넷뉴스 뉴미디어연구소] ◆'정상송금→잘못된 송금' 카뱅, "씨티은행과 연결할 뿐" A씨는 다시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고, 상담원은 확인 후 해외송금을 서비스하는 제휴사 씨티은행으로부터 '잘못된 정보'로 송금됐다는 연락을 얼마 전에야 받았다고 했다. 아무래도 체크번호 4자리 추가한 게 잘못됐던 모양이었다. 하지만 분명 '정상송금'이라는

김동하 뉴미디어연구소장 2019.03.11 13:54

핀테크 체험 카뱅 VS 케뱅, 해외송금 직접 비교해봤더니… [팍스넷뉴스 뉴미디어연구소]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월30일 LA에 거주하는 친구 B씨에게 해외 송금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자신의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계좌로 2000달러를 보내달라는 요청이었다. 해외 송금 경험은 없었던 A씨. 고민 끝에 마침 사용중인 카카오뱅크에 해외송금 서비스가 된다고 해서 처음으로 시도해보기로 했다. ◆카카

김동하 뉴미디어연구소장 2019.03.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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